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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실적발표 및 주가

by SpaceDefine 2023. 3. 2.

실적발표

쿠팡 실적발표 및 주가

드디어 쿠팡의 돈으로 돈 벌기 전략이 성공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계속된 파이 싸움에서 승리하며 설비의 구축과 로봇의 자동화로 성공적인 분기를 보낸 쿠팡입니다. 실적과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쿠팡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 $15.1였습니다.

실적발표

매출: $5.3 Billion

시장 기대치: $5.37 Billion 하회로 어닝 미스

주당순이익: $0.06

시장 기대치 : $0.05 상회로 어닝 비트

2분기 연속 흑자입니다.

쿠팡의 미래

현재 쿠팡이 구축해 놓은 전국 단위의 물류 인프라가 워낙 독보적입니다. 네이버는 물론 전통적인 유통업체들도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한 익일 배송 혹은 당일 배송 경쟁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하여 가격면에선 쿠팡이 타업체보다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익일배송의 편리함과 로켓와우 멤버십을 통한 반품 및 교환비용 무료와 다양한 서비스 혜택으로 인해 오픈마켓 시장을 경쟁자 없이 거의 잠식해 놓은 상태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업체인 네이버도 물류사업은 하지 않으며 판매자와 소비자의 중계역할만 할 뿐입니다. 또한 전통적인 유통강자인 SSG와 롯데 그리고 해당업계 신흥강자인 마켓 컬리도 쿠팡과 같은 물류인프라 구축에는 난색을 보이며 수도권 위주로만 구축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는 쿠팡은 현재로선 무난하게 국내 유통업계의 왕좌에 입성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간 지속되었던 약 10여 년간의 적자를 어떤 식으로 만회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향후 주가 전망

쿠팡은 계속된 적자를 본사에선 대규모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로 인해 예고된 적자라는 내용으로 언론에 브리핑을 합니다. 손정의의 비전펀드를 통한 대규모 투자가 없었다면 과연 계속된 적자를 버틸 수 있었을까라는 개인적인 의문도 가져봅니다. 물론 아마존도 사업 초기 계속된 적자를 버텼지만 미국은 시장 규모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이룩하면 수년간의 적자를 통해진 빚을 단숨에 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한국 시장은 그에 비하면 정말 작은 규모인데 과연 규모의 경제를 이룰지 눈여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쿠팡의 적자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매분기 약 5000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던 것에서 2022년 2분기 기준으론 847억까지 영업손실이 줄었습니다. 그리하여 창사 이래 계속된 적자로 누적적자가 약 4조 원에 달하고 그리하여 한국에 법인세조차 납부한 적이 없으나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매출의 약 5%에 해당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에게 받은 판매대금을 판매자에게 1~3달 후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확보하는 쿠팡의 방식은 폰지사기와 비슷한 방식의 운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만약 당월판매대금 당월지급으로 정산방식이 바뀐다면 부족한 유동성을 어떤 방식으로 메울지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재 로켓와우 멤버십 인상으로 인한 차익분이 영업이익이 계속해서 반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완공된 대구 첨단물류센터는 무인 소팅봇 및 무인지게차를 적극 활용해 99% 무인화 및 자동화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무인로봇을 통한 물류인프라 구축은 인건비 감축을 통해 영업이익으로 직결되며 재고손실 없이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인프라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구축된다면 쿠팡의 향후 영업이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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