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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차 실적 발표 일정 및 월트디즈니, 펩시코 분석

by SpaceDefine 2023. 2. 6.

2월 1주 차 미국 주가와 2주 차 실적 발표 일정

2월 2주차 실적 발표 일정 및 월트디즈니, 펩시코 분석

2월 1주 차 미국 주식은 최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 보고서에서 여전히 고용 시장은 매우 탄탄하다는 결과로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월1일 베이비스텝을 하면서 파월의장의 입에서 나온 디스인플레이션으로 환호하며 상승하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한 주간의 S&P500 종목의 주가 변화를 살펴보며 정유주들의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던 메타의 주간 상승 22% 이 눈에 띄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애플과 구글은 주가가 상승을 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에 따라 그리고 대외적인 이슈에 의해 변동성이 커져가고 있는 미국 증시입니다. 그래도 늘 각 기업의 실적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주에 있을 실적 발표 일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2월 2주 차 미국 주식 실적 발표 일정 대부부의 주요한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주목할만한 기업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2월 8일(수)

장 시작 전: 우버, CVS Health

장 마감 후: 월트 디즈니

2월 9일(목)

장 시작 전: 펩시코, 애브비, 필립모리스

장 마감 후: 페이팔

월트 디즈니

2021년 디즈니 플러스의 화려한 성장성과 함께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OTT 성장성의 의문과 디즈니월드 매출의 감소 등으로 큰 폭의 주가 하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최근 들어 디즈니월드 매출의 상승과 디즈니플러스의 꾸준한 성장세로 조금씩 주가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분기 실적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예상치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당시 구독자수 감소를 겪고 있던 넷플릭스와 대조적으로 1,200만 명 증가한 구독자수 그리고 디즈니랜드에서의 회복세로 오히려 주가는 큰 하락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2월 8일 수요일 실적을 앞둔 디즈니 매출과 EPS 모두 직전 분기 대비 높은 $23.43b $0.7946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달러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 중국 내 매출이 어떻게 나오는지 그리고 디즈니플러스 성장이 잘 되고 있는지에 따라서 주가의 향방이 좌지우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주가는 $110을 돌파하며 작년 연말 이후 상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지난해 8월 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이 주가 상승과 하락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투자 의견은 30인 모두 긍정적인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목표 주가는 $125 정도로 현 주가 보다 10% 높게 예상하고 있는데 이번 실적을 통해 금세 달성을 할지 주목할만합니다.

펩시코

코카콜라와 함께 필수소비재로 분류되며 인플레이션을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방어를 잘하고 있는 펩시코입니다. 꾸준한 성장세와 50년 동안 배당을 늘려오며 배당킹에 들어가는 등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실적 발표와 지난 4분기 실적을 돌아보더라도 예상치보다 모두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역시 인상적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는 매출은 지난 분기보다 높은 $26.82b EPS는 낮은 $1.65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도 펩시의 탄탄한 모습을 보여줄지 아니면 경기침체와 강달러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잠시 주춤할지 주목해 볼 부분입니다. 최근 주가를 돌아보면 그간 꾸준히 상승한 부분이 부담스러운지 $170 대로 조금 하락한 모습입니다. 애널리스틀의 의견은 Buy 가 지배적이며 목표 주가 또한 10% 이상 높은 $190 정도를 예상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곧 충족시킬지 지켜볼만합니다.

실적 발표들이 하나 둘 나오면서 개별 종목별 주가 편차가 점점 심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주가라는 것은 실적과 연동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실적을 잘 살피며 투자를 점검하는 것은 필수로 생각됩니다. 2월 미국 증시 잔여 일정 중 꼭 챙겨야 할 부분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함께 떨어지고 있는 금리 인상속도입니다. 이번 2월 14일 있을 CPI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라 그 속도가 결정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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