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월 CPI발표 이후 주식시장의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시장의 예측보다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2월 14일 TSMC 주가 역시 장 막바지까지 기분 좋은 상승을 보여줬었습니다. 그러나 장외에서는 -5% 가까이 주가가 하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놀랐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 이유는 TSMC 주가 전망 워런버핏 단타 였습니다. 장기투자를 지향하는 인물 중 하나인 버핏이 이런 선택을 하다니 모든 사람들이 당황을 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워런버핏의 매도
장외에서 급락하게 된 이유가 워런버핏이 6조 원으로 사들인 기업이 86% 매도라는 결과로 이어져 TSMC 주가가 하락하게 된 것입니다. 5100만 주가 넘게 매도를 진행한 것입니다. 12월에 공개되어 나오는 포트폴리오를 보고 이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의무적으로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해야 한다고 합니다. 워런버핏 포트폴리오가 변화하면서 TSMC 주가 전망 역시 흐려진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와 걱정이 앞섭니다. 작년 가을쯤 워런버핏이 매수하기 시작했고, 2022년 4분기 대만 반도체 기업 TSMC를 대부분 처분하게 된 것입니다. 주식을 사들인 지 1분기 만에 이런 결정을 하다니 의문스러웠습니다. TSMC 주가는 14일 종가 기준 97.96달러까지 올랐지만, 버크셔해서웨이의 처분 소식에 에프터장에서 5% 넘게 하락한 92달러 정도에 거래되었습니다. 유력한 해석으로 아마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지리적 리스크로 인한 기업의 어려운 상황이 지분을 대폭 줄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 또 이런 사회적인 뉴스와 달리 반도체 업황이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TSMC만 매도한 것은 아닙니다. 쉐브론, 액티비전 블리자드, U.S뱅코프 등 각각 일부를 매각했습니다.
주가 전망
2023년 반도체 시설 투자 금액을 전연도에 비해 더 높게 올리고 있고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생산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규모는 380억~390억 달러 한화 48조~49조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역시 이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서 파운드리사업에 들이는 예산을 더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분간 이어질 반도체 불황은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위축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이어지는 48~49조라는 규모가 예산을 축소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2022년 2분기 기준 전 세계 파운드리 반도체 시장에서 TSMC의 점유율은 58%라는 절반 이상의 기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런버핏의 선택이 반도체의 침체를 예상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포트폴리오가 공개된 시점은 작년 12월 31일 기준이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은 또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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